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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 휠체어컬링팀, 동계장애인체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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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465회 작성일 11-0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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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휠체어컬링팀, 동계장애인체전 MVP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경남 휠체어 컬링팀이 제8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에서 단체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경남 휠체어 컬링팀은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MVP에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스포츠토토가 주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004년 원년 대회 이후 동ㆍ하계 장애인체전을 통틀어 단체 종목이 MVP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 선발팀은 이날 창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결승에서 \'빙판 위의 기적\'을 창조했던 경북 선발팀의 돌풍을 7-4로 잠재우고 우승했다.

   지난해 말 강원 선발팀을 제치고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경남 선발팀은 구제역 파동을 겪은 안방 창원에서 값진 금메달을 사냥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경북 선발팀은 지난해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 때 은메달 획득 쾌거를 이뤘던 강원 선발팀을 준결승에서 7-4로 꺾었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이 금메달, 은메달 각 9개와 동메달 10개로 최종합계 1만3천83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인천(1만1천256점)과 강원(9천938점), 경기(7천816점)가 2∼4위에 올랐다.

   한편, 스키와 빙상,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네 종목에 걸쳐 우정의 레이스가 펼쳐진 동계 장애인체전은 대회 2관왕 24명을 배출하고 4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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