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상위권 달성"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하용 도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선수단은 26개 종목, 495명(선수 342명, 임원·보호자 153명)으로 꾸려졌다. 

결단식 참석자들은 대회 참가 선언,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상위권 달성 결의를 다졌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대표 선서

김 지사는 "성적을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어떤 결과든지 소중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온전히 즐기고 안전하게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가 장애인 체육회 시·군 지회 확대와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에도 앞장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애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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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2 16: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