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연임
-10일 열린 이사회서 의결…임기 2년

• 문보근(사진)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연임됐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0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에서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문보근 사무처장은 지난 2017년 12월 제6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해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창단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적 향상, 기업체 선수고용 등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의 공을 인정받아 제7대 사무처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문 사무처장은 김혁규(2004~2007) 전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김해경전철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설립 승인(안),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으로 총 4개의 안건을 가결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통영시, 창녕군, 고성군 장애인체육회를 추가해 총 9개의 시군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으며, 남은 9개 시군도 지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