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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간뉴스경남 8/28] <하종갑 사설>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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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54회 작성일 11-09-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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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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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진주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열린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7,1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육상 등 27개 종목, 전체 32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앞으로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별대회준지 추진상황 점검회의가 지난 주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시군별로 시설·교통·숙박·자원봉사 등 전반적인 대회준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이 집중 적으로 논의 됐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 학생장애인체육대회 등 4대 전국체육대회의 마무리를 짓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이번 체전은 예년에 볼 수없이 많은 장애인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장시설·선수단수송·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세심한 배려와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우리고장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많은 배려가 필요하지만 그것이 ‘친절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남의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는 작은 베품도 큰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르는 감동의 스포츠 축제가 됨과 동시에 도민들의 마음과 힘을 결집시켜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할도 둥요하지만 도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구실을 한다. 도내 곳곳에 흩어져 치르는 행사인 만큼 이동에도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성화 채화와 봉송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겠다. 또 이 기간 동안 시군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 도민들의 적극적인 체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사람들은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성격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체전기간동안 만이라도  각별한 마음으로 장애인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스스로 마음을 다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