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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신문 9/3]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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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11회 작성일 11-09-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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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착착
경남도 내달 17일 개막 앞두고 경기장 개보수 등 분주
오는 10월 17일 진주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도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체전의 꽃으로 불리는 개·폐회식 연출은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이 지향하는 더 큰 미래를 위한 시간인 ‘꿈의 표준시’를 주제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주개최지 진주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10월 21일까지 닷새간 7100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10월17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꿈, 시간의 문을 열다’를 제목으로 사전·식전·공식·식후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1일에 진행될 폐회식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깨어나는 미래와의 만남’을 내용으로 식전·공식·화합행사로 열린다.

특히 개·폐회식 공개 행사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스펙터클 퍼포먼스와 함께 아이돌 가수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성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13일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되고, 도내 개최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봉송이 이뤄진다.

도는 차질없는 대회를 위해 론볼경기장 1개소 건립과 경기장 19개소 개보수, 장애인 이동편의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선수 및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이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체전에서는 체전 역사상 최초로 수상 메달에 개최지 경남의 상징물을 새겨 넣었다”면서 “도민들의 마음과 힘을 결집해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 건설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