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범용스포츠 휠체어 전달
 

경남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 총 36대의 범용 스포츠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휠체어가 전달된 곳은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거창장애인복합문화관, 김해체육관,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의령국민체육센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합천군사회복지관 등 총 9개 시설로 각 4대씩이다.
 

2020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총 36대의 범용 휠체어를 신청, 전국에서 가장 많은 휠체어를 지원받았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휠체어가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했던 종목과 고가의 스포츠용 휠체어가 없어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이번 휠체어 공모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