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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안시대 9/19] 전국 장애인 스포츠 큰 잔치, 벌써 30일 앞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21회 작성일 11-09-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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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스포츠 큰 잔치, 벌써 30일 앞으로”

  경기장·편의시설·숙박·교통 등 손님맞이 준비 총력

2011년 09월 19일 (월) 18:12:35 남해안시대 btn_sendmail.gif\"namhae111@hanmail.net

오는 10월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스포츠 큰 잔치 한마당이자 축제의 향연장이 될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앞으로 3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경남도가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채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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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31번째 맞이하는 대회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해 창원시, 사천시, 남해군 등 10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7,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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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댄스
특히, 참가인원·경기종목 등 개최규모가 장애인체육대회 사상 역대 최대인 이번 대회에는 우리 도가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 종목에 출전할 뿐 아니라 그 규모도 서울·경기 다음으로서 우수한 대회성적이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특수종목(골볼·보치아 등), 시범종목(태권도) 및 전시종목(게이트볼·바둑) 등 흥미진진한 경기진행뿐 아니라 개·폐회식, 성화행사,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五感만족, 共感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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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성공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시설·안전> 및 <편의·환영>, <행사·홍보> 및 <참여·소통> 등 8대 분야로 나누어 준비상황 점검,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강구 등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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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시설 분야」로서 진주공설운동장·창원축구센터 등 19개 경기장 및 장애인선수 편의시설 개·보수를 추진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진주 모덕체육공원 내에 경남에서는 최초로 론볼경기장을 신설해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장 내에 경사로·점자블럭·장애인화장실 및 승강기 등을 설치해 출입과 이동 등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안전 분야」로서 경남도는 시설·위생·의료·소방 각 부문별로 안전대책을 수립해 9월 중 경기장·숙소 등 수회 시설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10월초까지 주변음식점·도시락제조업체 등 위생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기간 의료지원본부 및 의료지원반(의료진 450명, 구급차 130대), 응급의료반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가동 질병·부상 등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점검·테러대비 소방훈련 등 철저한 사전준비는 물론 대회기간 특별경계소방근무를 통해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밖에 감염병 예방 및 식음료 위생관리 등을 통해 안전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의 분야」로는 숙박·교통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편하고 안전한 ‘便安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숙박가능업소 전수조사를 통해 인접환경 및 장애인시설이 양호한 3,577실의 객실배정을 완료하고, 특히 휠체어 선수가 머무는 1,115개 객실에 대하여는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으며, 향후 숙소 위생지도·점검 및 위생·친절교육, 숙박안내센터 및 안내담당자 지정·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소통 종합대책 수립, 운수종사자 교육, 수송지원차량 배정 및 경기장별 주차장 확보, 주차표지판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계도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불법건축물 및 광고물 지도·점검, 도로 정비 및 노점상 단속, 공중화장실 청결 및 시설보수, 가로수관리 및 잡초제거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환영 분야」로서 경남도는 방문객 안내·보호 및 물품·시설 제공을 통한 대회안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도 선수단 환영단 구성, 경기장 주변이나 톨게이트 등에 48개 안내소 및 2,000여명의 안내종사공무원 배치, 고속도로나 주차장에 385개 안내표지판 설치 등 종합적인 안내체계를 구축했다.

10월초까지 경기장별 사무용품 및 정보통신기기 등 설치, 급수센터 및 급수지원반 등 운영, 경기장 주변 개방화장실 지정·정비, 이동식 간이화장실 설치 및 공중 화장실 개·보수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2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개·폐회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과 주차권은 10월초 배부할 예정으로 있다.

경남도는 대회기간 다채로운 행사나 이벤트 등을 기획·연출해 지역홍보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한층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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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행사 분야」로서 대회 첫날인 10월 17일(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14,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질 개회식과 21일(금)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는 폐회식, 대회 시작을 힘차게 알리고 도민 화합의 축제가 될 성화행사, 그밖에 농수특산품 전시 및 풍물놀이, 각종 문화·예술축제 등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홍보 분야」로서는 시내버스나 신문·TV, 반회보 및 각종 홍보물,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 등 온·오프라인 상의 고객접점을 최대한 활용해 대회 및 경남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중에 대회 홈페이지 운영, 9월초 창원·진주 주요노선 시내버스 포스터 부착 홍보, 각종 신문?방송매체광고 및 배너 게재, 주요도로변 및 경기장주변에 현수막, 홍보아치 등 시설물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그밖에 주요지점에 관광홍보관 및 관광안내소 등을 운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상남도’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도민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과 장애인, 도민과 전 국민이 신체적, 지리적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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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도·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으로 전국 시도선수단 자매결연을 편성했으며, 향후 참가 선수단을 수시로 방문 격려할 예정이며, 아울러 사회단체·기업체·동호회·학생·일반도민 등 1,50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응원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난 7월 자원봉사 운영계획을 수립, 8월중 2,20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소양교육 및 봉사요령교육 등을 통해 대회기간 경기장별로 성별·연령별·직업별 균형 배치해 운영하고, 운영분야는 안내, 환경미화 등 10개 분야로서 장애인선수 1:1 지원(1,072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친절경남’ 및 ‘선진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찰서·새마을회·바르게살기협의회 등 32개반 660여명으로 추진반을 구성,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9월 중에는 주민참여 결의대회 및 캠페인, 운수종사자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위생업소협회 및 대형음식점, 숙박업소 등 위생·친절교육, 방문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간 시도 대표자 회의(3회) 및 시군 담당과장 회의(3회), 실시부 및 유관기관 회의(3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감 있는 대회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시설·안전>이라는 튼튼한 집을 지어 <편의·환영>이라는 안락한 인테리어를 갖춰놓고, <행사·홍보>라는 멋진 초청장을 보내어 <참여·소통>이라는 장애와 단절이 아닌 화합과 어울림의 공간 속에서 도민과 함께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여 아름답고 감동적인 대회를 준비할 것이다.

아울러 ‘오감만족, 공감소통’을 넘어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개·폐회식을 연출하기 위해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담당공무원,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연출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개·폐회식이 도민과 전국의 참가선수단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9월중에는 개·폐회식 출연진 구성을 완료하고 대회전까지 개별연습 및 집체연습 등 본격적인 행사리허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발표된 경남발전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양대 체전을 포함한 3대 체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해 약640억원, 고용창출은 1,7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및 숙박업이 156억원에 663명, 도소매업이 147억원에 359명이고, 사회 및 기타 서비스업이 143억원에 90명,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이 52억원에 98명, 음식료업이 42억원에 175명 등으로 나타나 이번 대회가 도민참여 및 국민화합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