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마무리 총력

2011년 09월 29일 (목) 17:37:30 정종원 기자 won@newsway.kr

(진주=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앞으로 다가온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경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 실시부 담당 실․과․소장이 참석해 총괄 추진상황 보고와 문제점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깨끗한 거리조성, 원활한 교통 소통 등 쾌적한 환경 정비와 경기장 시설의 완벽한 준비, 자발적 시민참여를 통한 대회분위기 조성으로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에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16개 시·도 선수․임원 8,000명이 참여해 육상 등 2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이날 민경섭 부시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재점검하여 대책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장애인 선수의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장애인 선수 및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교통 체증과 숙박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시민 적극 참여와 장애인 편의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실시부서가 완벽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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