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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캔뉴스 10/2] 종합3위 목표 역대최고 성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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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47회 작성일 11-10-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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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위 목표 역대최고 성적 거둘 것\"

신동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터뷰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02일 (일) 14:53:41 남택욱 기자btn_sendmail.gif\"jagulnews@hanmail.net

신동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종합3위 달성을 목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히며 “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남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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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사무처장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의미는

지난 5월 우리도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은 가운데 이번 체전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룬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경남도와 도교육청,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유관기관 합동회의 및 시․도 대표자회의와 경기단체 실무자회의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경남도는 시설․안전이라는 튼튼한 기반을 만들고(Construction), 편의․환영으로 고객감동서비스를 구현하며(Customer), 행사․홍보로써 손님께 한발 먼저 다가가서 쌍방향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한편(Conversation), 참여․소통을 통해 도민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상호 협력(Cooperation)하자는 ‘4道씨(4℃) 전략’을 통해 전 국민과 도민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번영1번지, 장애인체육복지가 한층 빛나는 선진 경남, 친절 경남’의 이미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경기장 편의시설 등에 대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경남도와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대회가 열리는 각 경기장에 점형블록과 경사로 설치는 기본적으로 설치를 했으며,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진주 모덕체육공원내에 론볼경기장을 신설했다.

창원실내수영장, 진주 남가람테니스장 등에는 장애인관람석을 설치하고, 그 외 경기장에 화장실 장애인 손잡이 설치, 핸드레일, 장애인주차구역 확대, 노후화장실 개보수 등 경기장 편의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숙박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조사를 통해 필요한 편의시설을 대회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철저한 사전조사를 한 만큼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적인 기대효과가 있다면

경상남도는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장애인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인을 포함한 체육참여인구가 등록장애인구의 4%에 수준에 불과하다.

10개의 시․군에서 고르게 분포된 대회장소와 체전역사상 가장 많은 7,100여명의 시․도 참가 선수단을 통해 경남도내 장애인체육의 인식개선과 홍보효과를 기대한다. 이미 경남선수단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인원으로 27개 전 종목에 참가하여 도내 장애인에 대한 체육참여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체전을 통해 확보되는 고가의 체육용 기구는 대회이후 경남의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보급되는 것도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번 대회로 인해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찾는 장애인체육 인구가 10,000여명이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거제, 통영, 남해 등 아름다운 관광도시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경남발전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면, 5월의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포함한 3대 체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해 약640억 원, 고용창출은 1,7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어, 이번 대회가 도민참여 및 국민화합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본다면

경남장애인체육회장인 김두관 선수단장을 중심으로 한 경남선수단은 27개 전 종목에 전년도 대비 238명이 늘어난 581명으로 경기도, 서울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6개 시․도 중 우리 경남도가 가장 많은 여성선수를 출전시켜 타 시․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년도 미출전 단체종목이지만 배점이 많아 전략종목으로 육성해 처녀출전하는 청각․뇌성․시각축구, 남․여 골볼, 휠체어농구, 남․여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오픈종목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고, 개인종목에서도 지난대회에서 실업팀인 청주사격팀을 꺾고 종목우승을 차지한 사격과 전통적으로 선수단에게 많은 메달을 안기고 있는 육상과 수영종목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역도, 탁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파크골프 등 참가종목 전반에서도 그동안 훈련을 통해 전력이 상승하여 다소의 메달획득을 전망하면서, 그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흘린 땀방울이 모든 참가선수들에게 좋은 결실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

경남선수단 총감독으로서 지난대회 12위의 성적은 뒤로하고, 전략종목인 단체종목이 아쉽게도 대진운이 안좋아 종합 5위권이내 상위입상을 기본목표로 준비해 왔지만, 개최지로서 이점을 살려 남은기간동안 타 시․도의 전력분석과 선수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9단계 오른 종합3위 달성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도내 우수선수 및 신인선수 발굴 육성에 주력해 전 종목에 참가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또한 강화훈련을 통해 땀도 흘린 만큼 흘렸다.

대회기간 동안 장애인선수의 경기장면을 통해 국민과 도민 모두가 함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로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번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대회준비와 더불어 우리 경남도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업무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개최지에서 처음으로 전국 참가선수단의 숙박업소 배치와 입상메달 및 ID카드 제작 등 대회전반을 준비하면서 다소 바쁜일정을 보냈지만, 경상남도에서 개최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체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 만큼 참가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내년에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에 경남을 찾는 각 시․도의 선수단과장애인가족들이 우리 경남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