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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시스 10/16] 장애인체전 D-1, 성공체전 채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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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10회 작성일 11-10-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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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D-1, 성공체전 채비 끝내
    기사등록 일시 [2011-10-16 09:00:00]

【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16개 시·도의 선수와 임원 8000여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 전시 2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정식종목은 골볼, 댄스스포츠, 럭비, 론볼, 육상, 조정, 휠체어테니스, 펜싱, 당구,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축구, 요트, 배드민턴, 농구, 유도, 역도, 배구, 양궁, 파크골프, 보치아, 탁구이며 시범은 태권도와 바둑, 전시는 게이트볼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최대 규모로 올림픽 출전선수들의 기량 점검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중심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회 전반을 훑어 봤다.

◇개·폐회식= 체전의 꽃인 개·폐회식은 \'더 큰 미래를 위한 시간, 꿈의 표준시\'를 주제로 모두 주 개최지인 진주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문화체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꿈, 시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사전·식전·공식·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21일 오후 3시30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마련된다. \'깨어나는 미래와의 만남\'을 주제로 식전·공식·화합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성화 봉송= 5일간 체전을 밝힐 성화는 \'미래의 꿈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15일 오후 5시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광장에 안치됐다.

성공적인 대회와 대한민국 번영의 염원을 담은 성화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돼 14일부터 경기가 개최되는 10개 시군 31개 구간(571㎞)을 거쳐 왔다.

진주성에 안치된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17일 오후 3시에 구간별 봉송 주자를 통해 주 경기장인 진주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주 경기장까지 5개 구간(6.7㎞)에는 55명의 주주자, 부주자가 달리게 된다.

시는 주 경기장 성화 봉송을 위한 차량 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고 있다.

◇부대 행사= 진주시는 체전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과 바가지요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전기간 동안 주 경기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진주YMCA, 진주YWCA가 함께 하는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소비자가격 부당인상으로 인한 불편이나 피해사항을 접수, 합의 권고 등 사업자와 연계해 민원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다양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시청 전담부서와 협의 후 소비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안전 대책= 대회 기간 주 개최지 소방서인 진주소방서는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소방서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과 진주실내체육관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9개 경기장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해 이번 대회에 대비했다.

이 훈련에는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등 11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대량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이 연쇄적으로 넘어져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