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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NS뉴스통신 10/17] 전국장애인체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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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75회 작성일 11-10-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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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기념 국제학술 및 정책세미나’가 미국과 홍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1시 한국국제대 보건복지관 1층 102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와 한국특수체육학회(회장 전혜자) 주최하고,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국과 한국의 장애인스포츠 발전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로 미국의 앤 카디(Ann Cody)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의 기조연설과 마틴 램(Martin Lam) 홍콩장애인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1부에서 김기홍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박승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교육훈련부장의 하계종목의 장애인 체육에서의 경기력 향상 방안 발제와 함께 강호용 골볼 전임지도자, 김임연 대한장애인선수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어 2부에서는 박병도 한국국제대 교수의 사회로 김미숙 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 박사의 동계종목의 장애인 체육에서의 경기력 향상 방안 발제와 함께 이준희 경희대 객원교수, 김우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감독, 한국국제대 이철환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개별화 맞춤형 훈련지원을 위한 체력측정 및 평가, 메티컬 체크, 심리기술 훈련 등 과학적 훈련시스템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동아시아 동계스포츠 워크숍’이 교육과학관 2층 모의수업실에서 열려 전용관 아시아올림픽위원회 동아시아대표를 비롯해 리동팅 중국 장애인체육훈련원 국제부장, 홍콩의 마틴 람 사무총장, 몽골 오윤밧 사무총장, 제니 마카오 장애인국제대회 부장 등 6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지역 동계스포츠 확산에 따른 2018 평창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대비 올림픽 지원 프로그램 수립과 운영’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국제대 교직과정부(부장 박병도)와 특수체육교육과(학과장 김원천)는 교원양성의 국제화 전략의 하나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미국의 앤 카디 IPC위원을 초청해 ‘미국의 장애인스포츠 발전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지는 등 장애인스포츠와 관련 다양한 국제행사를 가졌다.

 한국국제대 특수체육교육과는 그동안 장애인스포츠 관련 자원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는데, 5년째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심판과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진주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중간고사 시험을 미루면서 학생들이 심판과 보조요원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