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사장 강필수)는 15일 창원호텔에서 ‘2011년도 장애인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재호 위원장((주)무학 대표이사)이 주재한 이날 위원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업무실적을 평가하고 2011년 장애인고용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재호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의식수준 강화 방안, 장애인 인식제고 교육, 장애인취업자 처우문제, 행정적 제도개선,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 장애인고용 확대, 중증장애인공무원 특별채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위원들은 이날  지난해부터 국가·지방자치단체도 부담금 납부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장애인고용대책위원회는 올해 신규 위촉된 윤용근 경남도의원, 김춘수 경남도청 복지보건국장 등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고용 문제 관련 자문과 연구업무를 수행한다.

장애인고용대책위원들(앞줄 왼쪽이 이성규 이사장, 오른쪽이 최재호 위원장)

 

-위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