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 2일째 경남은 금 8개, 은 5개, 동 20개를 추가했다.
18일 오후 7시 현재 경남은 금 12개, 은 7개, 동 29개로 1만4482점을 획득해 10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남은 육상트랙과 육상필드, 수영, 역도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경남의 전통 강세 종목인 육상이 시작돼 경남의 금빛 레이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추혜진이 육상필드 여자 멀리뛰기 F20(IDD)과 여자 제자리멀리뛰기 F20(IDD) 종목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20일 높이뛰기에도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황진문은 전날 육상필드 창던지기 우승에 이어 남자 원반던지기 F37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육상트랙에서는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윤남열이 남자 100m T46 종목, 이철성이 남자 800m T11 종목, 오상미가 여자 800m DB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에서는 우은정이 여자 -62Kg 데드리프트 청각장애 DB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수영 남자 100m 평영 SB4 김동환,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38 손정헌, 육상트랙 여자 100m T36 김명자, 역도 여자 -62Kg 파워리프트종합 청각장애 DB 우은정, 수영 여자 100m 자유형 DB 나유라 등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진설명=18일 오후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더드 폭스 OPEN(W/C)에 출전한 경남대표 강창영-유눈솔 조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