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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신문10/28]제31회 장애인전국체전 폐막, 경남 종합순위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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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77회 작성일 11-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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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장애인전국체전 폐막, 경남 종합순위 3위 기록
여자사격 세계신기록 기록, 육상 4관왕 차지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28일 (금) 박진영 기자 btn_sendmail.gif\"jyp@namhae.tv newsdaybox_dn.gif\"

남해 임순임·김도현 선수, 각각 은메달·동메달 획득

  \"\"  ▲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7일부터 5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남권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장애인체전에 출전한 남해 출신 골볼, 육상 선수 모습이다.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1일 경남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 동안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 전국 선수들은 이날 오후 진행된 폐회식에서 그간 흘렸던 땀과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이번 체전에서 경남은 금 57개, 은 46개, 동 82개의 메달을 획득해 15만 58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위에서 3위로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경남 선수들은 종목별로 활약이 대단했다.

지난 20일 여자사격 공기권총 단체 P2 SH1에 출전한 문애경, 박명순, 박은영, 신광화 선수가 결승에서 1106점을 쏴 종전 세계신기록 1100점(러시아)을 6점 경신하며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다.

다관왕 분야에서는 육상에 출천한 이철성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해 출신 선수들의 활약으로는 임순임 선수가 탁구 11체급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도현 선수가 육상 100m, 200m, 400m에서 동메달을 3개 획득했다.

이번 체전에서 경남 육상트랙 감독을 맡아 남해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최종철 남해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남해 출신 선수들이 열심히 활약했다. 남해의 경우 장애인체육이 종목별로 활성화 되지 못해 출전 종목이 비교적 좁았지만 선전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군내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일정한 공간에서 꾸준히 연습을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또한 장애인체육에 대해 군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도 참 안타까웠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장애인 엘리트 육상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든데 장애인체육에선 휠체어 육상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다. 그만큼 장애인체육에 대해 기대도 높아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우리 지역에선 장애인체육과 관련해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이후 남해 선수들은 각각 종목별 대회에 출전해 많은 경험과 좋은 성적을 거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