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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신문10/28]인터뷰-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신동철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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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21회 작성일 11-1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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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신동철 사무처장
“대회 신기록 갱신 등 풍성한 기록잔치”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28일 (금) 박진영 기자 btn_sendmail.gif\"jyp@namhae.tv newsdaybox_d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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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1일, 5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선 어느 때보다 경남권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이에 경남선수단 총감독을 맡고 있는 신동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이번 대회 총괄적인 평가와 경남 선수들의 활약을 물어봤다. <편집자 주>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끝났다. 이번 대회를 총괄적으로 평가하자면.

= 이번 제31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참가인원과 최고의 개폐막식으로 호평 받고있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경남장애인체육의 가능성과 저력을 입증한 대회’라 평하며 전종목 선수출전과 함께 신인선수 발굴, 우수선수육성, 장애인체육 인프라 조성등 장애인체육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경남선수단의 종합3위 목표달성과 더불어 성취상, 진흥상을 받았으며, 경남의 경기가맹단체 및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선수단으로서의 자부심 역시 강해졌다.

▶이번에 경남권 선수들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경남 선수들의 활약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 경남의 강세종목이던 육상, 수영, 탁구, 조정, 볼링, 테니스 등의 개인 기대 종목들이 전년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월등한 경기력을 보였으며, 개인종목 복식 및 단체전에서는 전년대비 훨씬 향상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사격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 P2에서 1106점을 기록하여 세계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1개 수립하는 성과를 보이며 작년에 이어 장애인사격 실업팀이 있는 충북을 제치고 종목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랙종목 DB(농아부문)에 신인선수로 출전한 오상미선수가 800m, 1500m, 10km에서 각각 한국신기록 3개를 갱신하여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한국, 대회신기록에 풍성한 기록잔치였다.

▶이번 대회 운영 면에서 부분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 아무래도 대회 개최와 선수단 참가 두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려니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부족으로 팀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물론 이번 대회를 통해 500명도 안되던 장애인등록선수가 1,000명으로 늘어나 경남에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점진적 발전이 있었지만,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와 서울시의 예산 및 장애인등록선수 등에서 4~5배정도의 수준차이가 나 경남도와 도의회에서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다면 경남의 장애인체육 인구의 확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의 계획 및 고향 출신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우선 남해에서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인프라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다.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우리 선수들이 마음놓고 훈련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등이 절실했다. 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경기단체 활성화, 신입선수발굴등 경남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