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종합10위 순항

- 역도, 수영종목 4개부문 한국신기록 달성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 2일째인 9일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경남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대회 첫날인 지난 8일, 육상트랙 이철성 선수가 남자 800m에서 획득했다.

역도 남자 청각장애 종목에서 김영동 선수가 82Kg 파워리프트종합, 스쿼드, 데드리프트등 각 3개 세부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김영동 선수는 지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1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또한, 수영종목의 양영숙 선수 역시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1개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9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축구(뇌성)종목은 대구를 상대로 11 : 0으로 이겨 8강에 진출, 10일 오전 11시 20분 전북과의 대진을 앞두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9일 현재, 경남선수단은 총득점 13,356점으로 종합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각 경기장을 순회하며, 경기 중인 경남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