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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시스 10/15] 경남유일 뇌병변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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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87회 작성일 12-10-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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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 뇌병변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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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경남 유일 뇌병변장애인축구단 ‘사천 제니우스(감독 조정래)’가 제32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이 남다른 것은 그동안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팀은 사천 제니우스가 유일하다.

사천 제니우스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장애인 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출전해 대구(11:0), 전북(9:0), 인천(17:1)과의 3경기 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지난 1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사천 제니우스는 3:0으로 서울팀을 격파해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사천 제니우스는 지난 5월에 열린 전국단위 대회인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 코리아컵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사천 제니우스는 창단한지 1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체계적이고 단합된 훈련으로 올해에만 전국대회에서 2차례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뇌성마비 장애인축구대회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사천 제니우스의 숨어있는 저력을 전국에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선수들이 더 큰 자신감과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