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3/18]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해단식 가져 2013.03.18 00:00 입력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창원 성산아트뷔페에서 경남도체육지원과 김형동 과장을 비롯한 체육지원과 직원,
참가선수단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남선수단 참가결과 보고와 동계체전에서 휠체어컬링 종목 3위를 기록한 창원애지컬링팀
(선수 5, 감독 1)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남도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0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보다는 3단계 상승한 기록이다.
또한 16개 시·도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다음으로 소규모로 참가했음에도 10위의 성적을
거두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성군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경남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이 한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니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목표를 두고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