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최강자에 '진해장애인협회'가 '우뚝'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벚꽃장애인게이트볼' 우승
(아시아뉴스통신=오웅근 기자)
뉴스일자: 2013년06월17일 16시15분

지난 14일 삼천포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제1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진해장애인협회(회장 이희용) 소속
벚꽃장애인게이트볼동우회가 게이트볼 지체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해 게이트볼 부문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진해지회 소속인 벚꽃장애인게이트볼동우회는 지난달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역시 게이크볼 분야에 왕좌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진해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농아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타 시,군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희용 회장은 "선수들이 평소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데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며
"지난 달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안겨줌으로서 1만여 회원과 가족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어 고맙기
그지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