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본문

경남 최초 장애인 실업팀 '창단'

남녀 선수 5명 등 구성 사격팀

2014.04.16 00:00 입력

글자크기 |

도내 최초 장애인체육 실업팀인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창단된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 창원 미래웨딩캐슬 그랜드룸에서 창립 7년 만에 도내 처음으로 장애인 사격 실업팀 창단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창단하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박성군 단장을 필두로 감독 1명과 지체장애 남녀 선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사격은 경남 장애인체육의 효자 종목으로 꾸준히 국내·외 장애인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사격종목의 본격적인 육성, 지원과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처음 창단하게 됐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박성군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 사격팀 창단은 도내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당당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꿈과 희망, 비전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업팀을 창단해 장애체육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비전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창원 미래웨딩캐슬 그랜드 룸에서 도내 처음으로 장애인체육 사격 실업팀을 창단한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첨부파일

• 20140416(1)경남 최초 장애인 실업팀 \'창단\'.pdf (128.8K) 114회 다운로드 | DATE : 2014-04-16 10: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