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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PG] 女 좌식배구, 일본에 져 4위로 대회 마감

기사입력 2014-10-24 10:43

23일 오전 11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좌식배구 동메달결정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9-25,9-25,11-25)으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세트가 전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한국은 1세트를 19-25로 아쉽게 패하며 기선을 제압당한 이후 2,3세트를 연달아 큰 점수차이로 내주며 완패했다.

일본은 키쿠치 사토고가 20득점, 니시에 미치요 15득점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한국은 ‘주포’ 백지운(5점)을 비롯해 이정임(4점), 이문희(3점) 등의 빈곤한 득점력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사진. STN DB]

인천 =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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