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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도, 전국장애학생ㆍ소년체전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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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64회 작성일 11-05-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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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시설비 12억 투입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선수와 임원 등 2천7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는 1만7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소년체전이 진주 일원에서 잇따라 열린다.

대회 준비를 위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운영비와 시설비 등 23억9천만원, 소년체전에는 24억원여원이 각각 투입된다.

장애학생체전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장 13곳에서 1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소년체전은 별도의 개ㆍ폐회식 없이 44곳의 경기장에서 33개 종목에 걸쳐 대회가 열린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2대 체전 점검회의를 갖고 선수ㆍ임원들, 특히 장애학생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을 개보수하고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마무리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증장애 선수 75명에 대해서는 1대 1로 자원봉사자를 배치, 숙박지와 경기장을 오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남도는 장애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 등 서부경남 일원에서 문화체험 투어를 실시,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등 16개 시ㆍ도 선수단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와 시가지 등에 안내표지판과 환영안내소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대회기간 교통대책 수립과 1만 1천실의 숙박시설 준비,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지난해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전으로 도의 위상을 높이고, 경남을 찾은 국민에게 감동을 준 만큼 이번 2대 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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