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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일보-신동철처장인터뷰\"장애는 잊고 체육인으로 한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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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20회 작성일 11-05-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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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전국장애학생체전 경남선수단 총감독

남근희 기자 %22nam@ gnnews.co.kr   오태인 기자 %22tae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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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청소년들에게 자부심과 소속감, 경남장애체육인으로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 내 경남선수단 본부에서 만난 신동철 경남선수단 총감독(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 역사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및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신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승패를 떠나 청소년기를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데 의의를 둔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을 통해 소속감과 경남도민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아가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한 장애체육인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올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장애인체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도 다졌다.
특히 신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내외 개보수 및 장애인 선수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며 “진주종합경기장과 창원실내수영장의 경우 경사로, 점자블럭, 장애인용 승강기까지 설치했으며, 중증장애인이 참여하는 보치아 종목의 경우 경기장 출입은 물론 경기장 내 작은 경사턱까지도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을 위해 1만1000실의 숙박시설도 확보했으며, 보치아(36명), 육상(13명), e-스포츠(10명) 등 중증장애 참가선수 75명에 대해서는 1대1 자원봉사자를 배치, 숙박지-경기장-숙박지에 이르는 원스톱 도우미 체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장애학생체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주를 주 개최지로 창원, 사천, 산청에서 열리며, 경남은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28명(147명 및 임원, 보호자 81명)이 참가한다.
글=남근희기자·사진=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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