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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통영인터넷뉴스-통영잠포학교,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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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37회 작성일 11-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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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체육대회서 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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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지난 1일 창원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통영잠포학교(교장 최환호) 소속 탁구부가 지적장애 영역의 탁구 단․복식을 석권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주변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에서 문창익 선수는 지적장애 탁구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으며, 한국국제대학교에 재학중인 류성준 선수(통영잠포학교 2회 졸업생)는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 차지했다.

 

또한 윤상식, 박주형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조혜진, 정한솔 선수는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 조혜진 선수가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여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각 지역 탁구동호인들은 통영잠포학교 선수들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에 감탄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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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개최된 제14회 경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통영잠포학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통영잠포학교는 “용기 앞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매일 방과 후 실시하는 탁구연습을 통하여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장애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짧은 탁구 이력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뒤에는 통영잠포학교 학생들의 불굴의 용기와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학교와 지역 학부모, 지도교사가 일체가 된 교육공동체의 집념어린 열정의 결실로 그동안 장애인 스포츠의 불모지 통영에서 일궈낸 특수체육의 모범사례로 많은 이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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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기자(tyi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