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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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창원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남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감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20개, 은 22개, 동 24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디스크골프와 수영 종목에서 3관왕을, 육상 종목에서 2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경남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2개의 메달을 더 따냈고, 지난해 출전 선수가 없었던 역도에서 올해는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또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과 수영,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