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김수완(왼쪽)ㆍ이성철(오른쪽) 선수.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세계 대회와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석권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9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참가해 선수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경기 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 563점으로 금메달, 박명순 선수가 5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로 김수완 선수가 10m 공기소총에서 621.2점으로 은메달, 서영균 선수가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56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2019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개인전 경기 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54점으로 은메달, 서영균 선수가 25m와 50m 화약권총에서 각각 566점과 523점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어 이성철 선수가 10m 공기소총입사에서 622.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박명순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4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 경기 결과 박명순, 문애경, 서영균, 김영배 선수가 25m와 50m 화약권총에서 각각 1,662점과 1,571점 은메달 2개, 서영균, 김영배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1,656점으로 은메달, 이성철, 박영준, 김수완 선수가 10m 공기소총입사와 복사에서 각각 1,845.1점과 1,876.3점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50m 소총복사와 3자세에서 1,818.4점과 3,405점으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