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사격팀, 각종 대회서 ‘전원 메달’

-‘한화회장배 전국대회’ 금 1·은 2·동 1개 획득 
-‘종별사격선수권’ 은 10·동 2개…‘탁월한 성적’

  ▲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단체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태화 코치, 이진화 감독, 김영배·박명순·박영준·김수완·문애경·이성철·서영균 선수).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문보근 단장)은 지난달 19~26일 8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와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9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경기 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 563점으로 금메달, 박명순 선수가 5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로 김수완 선수가 10m 공기소총에서 621.2점으로 은메달, 서영균 선수가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56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종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경기 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54점으로 은메달, 서영균 선수가 25m와 50m 화약권총에서 각각 566점과 523점으로 은메달 2개, 이성철 선수가 10m 공기소총입사에서 622.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명순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4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 경기 결과로는 박명순·문애경·서영균·김영배 선수가 25m와 50m 화약권총에서 각각 1662점과 1571점으로 은메달 2개, 서영균·김영배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1656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성철·박영준·김수완 선수도 10m 공기소총입사와 복사에서 각각 1845.1점과 1876.3점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50m 소총복사와 3자세에서 1818.4점과 3405점으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