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장애인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문애경(아래)과 은메달을 딴 박명순./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경찰청장기 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장애인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문애경(362점)이 금메달, 박명순(361점)이 은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을 획득한 박명순은 지난 6월 열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표 선발전 2차에서 SH1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P2 종목에서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남일반 R.T 10m 혼합 개인전에서 정원채(경남일반)가 3위,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경남대 이현용, 신현수, 박지우가 3위, 개인전에서 이현용 3위에 올랐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