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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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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서 빛난 경남선수들

10명 금 3·은 3·동 1개 획득 선전

  • 기사입력 : 2014-10-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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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막을 내렸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0명(선수 9·임원 1)이 출전해 금3, 은3, 동1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우리나라 종합 2위 수성에 기여했다.

    경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볼링 간판 김병수는 지난 19일 볼링 TPB8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다음날인 20일 우경선(경북장애인볼링협회)과 짝을 이룬 2인조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윤형국은 TPB9/10개인전 9위의 아쉬움을 혼성 팀전에 출전해 동메달로 달랬다.

    대회 3일차인 21일에는 한국의 전통 메달밭인 탁구에서 남자단식 TT1에 출전한 주영대가 탁구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금메달의 여세를 몰아 주영대는 남자휠체어단체전에서도 은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

    남자 탁구에 이어 여자 탁구에서는 강외정이 TT4-5 단체전에 출전해 중국과 맞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휠체어 럭비에서는 안태균·박성민·박영하가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첫 출전한 여자 좌식배구에서는 이문희가 활약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해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이 기대됐던 사격에서는 박명순이 P2 10M 공기권총 메달사냥에 나섰으나 경기 후반 집중력이 떨어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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