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휠체어럭비대회'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
‘2015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경남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주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경남장애인럭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본드팀을 비롯해 10개 시∙도 20개 팀이 찹가, 쿼드부와 오픈부, 일반(비장애)로 나눠 국내 휠체어럭비의 최강자를 가렸다.
경남팀으로 참가한 경남본드 휠체어럭비팀은 이번 대회에 쿼드1부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고 안태균 선수가 쿼드부분 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다가올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에 앞서 경기력 점검과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는 평가를 받았다.
휠체어럭비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경기로 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이다.
중증장애인 경기지만 장애인경기 중 가장 격렬한 운동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