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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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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들, 28일부터 강원도서 ‘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경남 329명, 22개 종목 출전

  • 기사입력 : 2015-10-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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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선수단 럭비 선수들이 지난 5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작전을 짜고 있다./경남도장애인체육회/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국내 최고의 체육축제인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 5247명과 임원·관계자 2440명 등 총 7687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남은 22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등 329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년 리우패럴림픽 메달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200m 은메달,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의 주인공 전민재 (전북)를 비롯해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우승을 이룬 사이클 이도연(인천), 올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2관왕 조기성(부산) 등이 대표적이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6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는 강원 일대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주경돈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이 참가시·도 가운데 출전선수가 가장 적은 편이어서 상위권 순위에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경남 장애인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선수들과 임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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