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금 16개 획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금 16개 획득"

은16개, 동19개 등 총 51개 메달… 약세종목서 학생 한국 신기록 기염

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경남선수단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돌아왔다.

경남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수영, 육상, 축구, 볼링 등 총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9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남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지난 16일 육상종목에서 백유빈 선수(통영 잠포)가 남자 F36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한상범 선수(양산중앙중)가 역도 남자 지적 -70kg와 -50kg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에서 종합 3관왕을 차지했다. 한 선수는 남자 지적 -50kg에서 학생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이어 역도 남자 지적 -70kg 한상범(양산중앙중)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50kg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에서 한상범, 수영 남자 S9/10 자유형 50m‧100m에서 장우영(창원토월고), 여자 S14 자유형100m‧배영 50m에서 문정현(밀양여자고), 배드민턴 남자 DB(청각장애통합) 단식‧복식에서는 허태호(웅상고)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차기 기대주로 부상했다.

특히, 경남선수단은 약세종목으로 분류되던 역도종목 남자지적 -50kg에서 한상범 선수가 학생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남자 지적 -70kg에서 송진우(양산중앙중)도 3관왕의 이변을 일으켰다. 또 배드민턴 남자복식DB에서는 허태호‧최성균(웅상중) 선수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구 종목에서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장애인체육회 농구 종목의 가능성도 내비췄다.

대회 총감독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차기대회에는 참가선수단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경남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