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제9대 사무처장에 이연곤씨가 임용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11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임명동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15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은 이연곤 신임 처장은 16일부터 2년 동안 경남장애인체육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처장은 “경남의 장애인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경남장애인체육을 이끌어 갈 다짐을 밝혔다.

 이 처장은 안전건설교통국 시민안전과장,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하수도사업소장 등을 역임하며,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받았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경상남도지사가 당연직 회장으로 있으며, 장애인생활체육, 전문체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2 두바이 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최순정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순정 선수는 지난 12월 17일 열린 여자 +86kg 경기에서 총 303kg(98kg, 102kg, 103kg)을 들어올리며, 합산기록 1위, 개인최고기록 2위에 올라 경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21일(수) 2022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받은 자치단체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양산시장애인체육회로 진주시반다비장애인문화체육센터(2023년 개관 예정)와 양산시반다비체육센터에 4대씩 총 8대가 보급된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국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국 11개 시도 22개 시설에 56대가 보급된다.
보급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범용 휠체어로써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27일(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전차 이사회, 2022년 주요사업 보고와 ▲경남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 ▲경남장애인체육회 규정 제정(안) ▲경남장애인체육회 규정 개정(안) ▲2022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남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설립 승인(안) 6건의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예산은 2022년 대비 1억 6천여만원이 증액된 약 53억 9천만원으로 확정 의결됐으며, 또한 경남장애인사이클연맹의 설립 승인으로 총 32개의 가맹단체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