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지난 22~25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서 문애경은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 565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완은 10m 남자 공기소총입사에서 62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함께 출전한 박명순·이성철·서영균은 메달을 따지 못했으나 4~5위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