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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매일 10/16] `다함께…굳세게…끝까지…`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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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18회 작성일 11-10-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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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굳세게…끝까지…` 달려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진주서 오늘 개막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16일 (일) 박재근, 이대근 btn_sendmail.gif\"jkpark@gnmaeil.com newsdaybox_d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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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과 김두행 시의회의장이 15일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진주성내 진주박물관 앞 광장에 안치하고 있다.
 화합과 희망의 대축제인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의 9개 시.군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16개 시.도 선수?임원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등 27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 전시 2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최대 규모로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기량 점검의 무대가 됨과 동시에 전국 각지의 장애인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종목은 골볼, 댄스스포츠, 럭비, 론볼, 육상, 조정, 휠체어테니스, 펜싱, 당구,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축구, 요트, 배드민턴, 농구, 유도, 역도, 배구, 양궁, 파크골프, 보치아, 탁구다. 시범종목은 태권도와 바둑, 전시종목은 게이트볼이다.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7일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문화체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회식이 개최된다.

 폐회식은 21일 오후 3시 30분에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개막식장 내에 `천년고도 진주! 녹색 환경도시 진주!` 를 나타내는 유등을 설치해 주 개최지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참여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분위기를 고취시켜 세계유등축제 으뜸도시에 걸 맞는 장애인 체전과 함께하는 문화체전으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