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10/20] 역도 정영이 3관왕 ‘번쩍’… 경남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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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30회 작성일 11-11-03 13: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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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당구 여자 3구 BIS 8강전에서 경남의 조광옥 선수가 충북의 탁순예 선수를 맞아 선전하고 있다. 경기는 조 선수의 6-0 완승으로 끝났다./경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 3일째 경남선수단은 여자 역도에서 첫 3관왕이 나왔으며, 육상과 수영, 조정, 탁구, 볼링 등 종목에서 금빛 소식을 끊임없이 전했다. 19일 오후 6시 현재 경남은 금 28개, 은 21개, 동 43개로 3만5362점을 획득해 8위로 껑충 뛰어올라 최종 목표인 3위에 한발 한발 다가갔다. 이날 경남 선수단은 역도 여자 -74Kg(파워리프트종합·스쿼트·데드리프트)청각장애 DB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정영이 선수를 필두로 육상트랙 남자 200m T46(윤남열), 남자 1500m T11(이철성), 수영 남자100m 자유형DB(김건오), 수영 여자100m자유형 S8(양영숙)에서 각각 2관왕이 탄생했다. 또 필드 남자 멀리뛰기 F37~F38(손정헌), 여자 원반던지기 F12~F13(유재연),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S5(강기식), 남자 200m 자유형 DB(김건오), 여자 50m 배영 S8(양영숙), 여자 100m 배영 DB(나유라), 조정 남자 개인전 LTA-ID(김민혁), 여자 개인전 TA(엄순남), 탁구 남자 단식 DB(이창준), 여자 단식 TT5(정영아), 볼링 여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3(이삼순), 보치아 혼성 개인전 BC1(박병열)에서 금메달 17개를 획득했다. 또 사이클, 육상, 조정, 댄스스포츠, 볼링, 유도, 보치아 등에서 은 14, 동 10개도 추가했다. 경남선수단 관계자는 “오늘 많은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이 나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고 결승이나 3~4위전에 진출한 종목도 상당수 된다. 최종목표인 종합순위 3위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대회 4일째인 20일 경남선수단은 사격(단체전), 육상, 축구(청각), 사이클, 휠체어테니스 단체전, 당구, 볼링 등에서 메달획득 및 결승진출을 노린다. 정경규기자 jkgyu@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