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참가했던 경남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4일 창원성산뷔페에서 \'제9회 전국동계체전\' 경남선수단 해단식과 장애인 동
계체육 발전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3종목 29명이 출전해 종합점수 1511점을 획득,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신동철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과 훈련장소 부족 등의 조건에도 새벽에 나와 훈
련했던 컬링팀, 일반 이용자들과 섞여 훈련했던 빙상팀, 경기도에서 합숙훈련을 한 크로스컨트리
스키팀 모두 자랑스럽다\"며 \"다음해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
다.

경남도민일보 3월15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