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가 5일 마산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2년 우수선수 16명, 우수 3팀에 대한 지원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경남도내 클럽매니저 및 생활체육교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의 정보공유와 원활한 사업수행을 통해 동호인의 활동을 확대하고자 클럽매니저교육이 실시됐다. ▲보조사업 관리시스템 ▲동호인 클럽등록 및 관리 ▲장애인스포츠용품임대에 대한 교육과 뉴스포츠 체험활동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신동철 사무처장은 “국가대표 7명의 선수를 포함한 경남의 우수선수들이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복잡·전문화 되는 행정운영절차로 클럽매니저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도장애인체육회와 선수들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2012년도에도 서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체전위원회를 열어 볼링, 배드민턴, 육상 등 14개 종목에서 우수선수와 우수팀을 심의·선정했다. 선정된 선수 및 팀은 규정에 의거 올해까지 매달 20~3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