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미래웨딩캐슬에서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태우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변현성․조형래 경남도 교육위원, 임중기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애인학교장, 선수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수영, e-스포츠, 볼링, 탁구, 축구, 실내조정 등에서 선전한 결과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선수단은 13개 종목에 222명이 참가해 금 17개와 은 13개, 동 12개 등 모두 42개 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 골프와 플로어볼 구기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메달별 우수 선수는 수영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쥔 창원사파고등학교 박혜원 학생과 육상필드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딴 창원천광학교 정용안 학생, 육상트랙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진주혜광학교 김다솜 학생이 선정돼 격려금을 받았다.

 또 디스크 골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이끈 안종국 경남은혜학교 교사와 플로어볼 종목 권수근 양산남부고등학교 교사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