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동 기자)

7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도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선수단 선서 후 고영진 교육감과 선수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도선수단(단장 고영진) 결단식이 7일 오후 3시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고영진 교육감과 임중기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최낙영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태우 창원교육장, 특수학교 학교장, 선수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남은 13개 종목에서 선수 130명과 임원 82명 등 모두 212명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규모는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3개 종목에 222명이 참가해 42개 메달을 획득했고 플로어볼 종목, 디스크골프 종목 종합 우승, e-스포츠 종목 종합 3위, 축구 종목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