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 순항
2013년 05월 14일 (화) 08:48:49 김태우 kimtw1977@nate.com

대구광역시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보치아, 육상, 수영 등 13개 종목 212명이
참가한 경남선수단은 3일차인 13일 5시 현재 금12, 은10, 동15개를 획득했다.

경남선수단의 첫 메달은 11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육상필드 남자원반던지기 F20(중)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영찬(합포중)선수이며, 첫 금메달은 육상필드 남자원반던지기 F37(중)에서 김상헌(진주혜광학교)선수가 획득했다.

이밖에 1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트랙 여자 400m T20(고) 정미진 선수가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으나,
레인이탈로 실격으로 처리되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14일 오전 10시 실내조정 남자 1000m(단체전) 결승전과 같은시각 e스포츠-혼성 카트라이더(단체전) 결승전, 남자 4x50m 혼계영, 금메달을 아쉽게 놓친 정미진(육상, 800m)선수등이 있어 마지막까지 금메달 수확의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8개의 특수학교 교장단이 지난 11일 개회식에 참석하여 경남선수단을 응원하였으며, 김형동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및 도 관계자가 13일 대구스타디움에 위치한 경상남도 종합상황실을 방문 해 경남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