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9월30일~10월4일)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장애를 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선수들의 화합과 희망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 경남은 22개 종목, 323명이 참가하며 중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은 2012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에 352명이 참가해 금메달 38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박성군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비록 지난해보다 수적으로는 줄었지만 타 시도의 전력 분석과 선수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 대회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