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지역 장애학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남교육감기장애학생체육대회가 26일 창원시 일원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98개교에서 910명의 선수와 임원,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당일 오전 11시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경남혜림학교 치어리딩 공연과 경남은광학교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디스크골프(퍼팅)와 축구 종목이 추가돼 육상, 수영, 실내조정, 볼링, 디스크골프, 축구 6개의 정식종목과 뉴스포츠 체험경기로 진행한다.

경남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201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으나 지난해에는 무기한 연기로 개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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