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 21명 참가

휠체어컬링·크로스컨트리 출전
9~12일 강원·경기 일원서 열려

• 기사입력 : 2015-02-04 00:00:00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경남선수단이 4일 결단식을 갖고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며 경남선수단은 21명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2개 종목에 출전해 경남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경남선수단은 전년도 대회에서 우승한 휠체어컬링에서 2연패 달성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오는 9일부터, 휠체어 컬링은 서울 동두천 국제컬링경기장에서 오는 10일 각각 첫 경기를 시작한다.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빙상, 휠체어컬링에 출전해 종합 8위에 올랐었다.
  
  경남은 이번에도 종합순위 중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754명이 6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