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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신문 2/12 경남휠체어컬링 2년 연속 ‘金’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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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43회 작성일 15-02-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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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휠체어컬링 2년 연속 ‘金’ 보인다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충북 8-4 제압… 오늘 오전 부산과 우승 다툼

  • 기사입력 : 2015-02-12 07:00:00
  • 경남훨체어컬링팀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결승에 진출해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경남은 11일 경기 동두천시 국제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충북을 맞아 8-4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은 중반까지 충북과 접전을 벌이며 5-4로 근소하게 앞서가다 7엔드에서 3점을 뽑아내며 지난해 우승팀다운 저력을 보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1엔드에서 충북에 2점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2엔드에서 2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엔드에서 다시 1실점하며 2-3로 끌려갔다.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경남은 4엔드에 2득점, 5엔드에 1득점하며 단숨에 5-3으로 점수를 벌였다. 그러나 충북도 만만치 않았다. 6엔드에서 다시 1점을 내줘 5-4로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긴 승부는 7엔드에서 갈렸다. 충북의 공격을 잘 막아낸 경남은 단숨에 3득점을 하며 충북의 추격의지를 꺾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오전에 치러진 8강전에서는 충남에 단 1점만 내주고 3엔드를 제외하고 매엔드 득점을 올리며 11-1로 완승했다.

    경남은 정태영, 권지택, 이동식, 남봉광, 조민경, 양영숙, 현길환 등 7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남은 12일 오전 부산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경남선수단은 11일 현재 메달없이 종합점수 148점을 획득해 15위를 달리고 있다. 훨체어컬링팀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해 10~11위권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3개 종목에 참가해 8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대회는 훨체어컬링팀과 크로스컨트리스티 2종목에 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중위권을 노리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에서 첫 메달을 기대했지만 중위권 성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한편 서울시가 메달 33개(1만920점)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인천이 22개의 메달(1만685점)로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다음으로 경기와 강원, 경북이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국내 장애인스포츠계의 최대 축제인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은 12일 폐막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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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훨체어컬링팀이 11일 경기도 동두천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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