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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신문 2/13 경남휠체어컬링팀, 금보다 값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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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15회 작성일 15-02-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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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휠체어컬링팀, 금보다 값진 은

서울에 3-5 로 져 아쉬운 준우승
경남, 장애인동계체전 10위 선전

  • 기사입력 : 2015-02-13 07:00:00

 

  • 메인이미지
    장애인동계체전서 은메달을 딴 경남훨체어컬링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휠체어컬링팀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경남선수단은 종합순위 10위로 선전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남휠체어컬링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2일 경기도 동두천시 국제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와의 결승에서 3-5로 패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경남은 1엔드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결승전답게 팽팽하던 경기는 3회 서울에 1실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경남은 4엔드에서 2점을 추가하며 3-1로 승기를 잡았다. 4, 5, 6엔드는 양팀 모두 득점을 내지 못했다.

    승부는 마지막 8엔드에서 결정났다. 3-1로 앞서고 있던 경남은 실점만 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확보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러나 대거 4점을 내주며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경남휠체어컬링팀은 변변한 연습장소도 없는 상황에서 전용 컬링장이 있는 다른 시도팀과 맞서 경남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김우진 감독은 “훈련할 곳이 없어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일주일에 2~3번 이용객이 없는 새벽시간에 연습하는 등 열악한 여건에도 은메달을 획득했다”면서 “당초 목표인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선수들의 정신력과 팀워크로 은메달을 따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2개 종목만 출전한 경남선수단은 경남휠체어컬링팀의 은메달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정미진과 박현미 등이 선전하면서 17개 시도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메달 35개를 휩쓴 서울이 차지했고 인천과 강원이 뒤를 이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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