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남선수단 결단식

휠체어컬링 선수단 16명 필승 다짐
오는 16~19일 강원·경기 일원서 경기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는 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16~19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1개 종목(휠체어컬링)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남 동계 선수단은 지난해 출전했던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이 빠져 참가 규모는 줄었으나 휠체어컬링선수단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훨체어컬링팀은 지난해 대회 은메달에 그치며 아쉽게 놓친 금메달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