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남=국제뉴스)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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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병희 경남도의회 부의장, 전희두 경남부교육감,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단장으로 이성섭 사무처장이 총감독으로 구성된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2종목 총 175명(선수 92명, 임원 83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 사무처장은 전 경남부교육감으로부터 단기를 수여 받은 뒤 단기를 흔들며 참석자들과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결의했다.
지난해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한 경남선수단은 올해는 금메달 15개를 목표로 경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선수단 참가 보고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타 시도 선수들과 멋진 우정을 나누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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