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이 창원천광학교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창원천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회 총감독인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병희 경상남도 부의장, 전희두 경상남도 부교육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경남선수단은 지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를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목표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향상시키며 담금질해 왔다.

이성섭 사무처장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타시도 선수들과 멋진 우정을 나누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선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