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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커스 뉴스 10/27 경남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순위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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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97회 작성일 16-11-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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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순위 16위

 

등록: 2016-10-27 11:45

 

역도 청각장애 한국신기록 3, 3관왕 - 김영동.JPG
역도 청각장애 한국신기록 3관왕을 획득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영동 선수.<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포커스뉴스)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도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3, 은메달 44, 동메달 27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6위(5,4585점)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경남은 31개 종목 선수부 188명, 동호인부 54명, 임원 및 보호자 98명 등 34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역도종목에서 남자청각 ?100kg급 김영동이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을 갱신하며 4년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수영종목 김혜진이 여자 100M S10 접영,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경남의 효자종목으로 꼽던 사격종목은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남자 공기소총 입사 R1 SH1 개인전,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다관왕 경남장애인사격팀의 이성철의 활약과 함께 혼성 25m P3 단체전 SH1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단체종목 중에는 유일하게 휠체어 럭비종목이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충남과의 결전에서 40대 42으로 석패해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해 단체종목의 명맥만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경남은 단체종목들의 초반탈락으로 인한 부진과 개인 종목의 경기력 약화, 대진 불운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대회 마지막 날까지 극복하지 못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선수유출 등으로 전체적인 경기력이 저하되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전력보강을 위해 방안을 수립하고 경기력을 향상하여 다시 경남의 명예를 되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종목별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 향후 대회에 달라진 경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오웅근 기자 wgoh201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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